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 에버노트나 노션을 거쳐서가 아닌 바로 블로그 에디터에 글을 써본 게 얼마만인지. 이리저리 웹서핑을 하다보니 단상을 글로 남기고 싶어졌다. 석사 때부터 참 많은 시간을 웹서핑에 쏟았고, 그 때마다 느낀 건 연구자를 꿈꾸었던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, 또 연구자가 아니더라도 내게 연구서와 다름 없는 책을 정말 취미로 읽는 사람 역시 많다는 것이었다.어쩌다 사회학 스터디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김경만의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다시 책 제목을 검색해서 이전에 이미 한번 다 살펴본 적이 있는 글과 블로그들을 다시 헤집고 다녔다. 책이 본격 국내 사회(과)학계 비판서인만큼 선택편향은 있겠지만 대부분 연구자 혹은 연구자를 꿈꾸었던 사람들이었다. 현재 연구자인지 아닌지는 그 포스팅 말고 최근에는 어떤 글을 썼는지를 보면.. 더보기 이전 1 ··· 7 8 9 10 11 12 13 ··· 100 다음